드디어 6월이 왔습니다. 여름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그렇게 덥다는 걸 실감하지 못하지만, 장마가 지나고 나면 가마솥의 찜통 더위가 곧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웃님들, 한여름 더위 잘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더울 때는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입장료는 다소 비싸지만, 국내 독립예술영화관은 여전히 1만원 내외이므로, 잘 찾아보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월 개봉 예정인 한국 독립영화 5편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 , , 그리고 .



장르 : 다큐멘터리 감독 : 전찬영 출연 : 전찬영 감독 가족 개봉일 : 2024년 6월 5일 시청률 : 12세 이상 러닝타임 : 81분 줄거리 안채에서 시댁까지, 작은 방에서 큰 방에서 2층으로 이사한 ‘엄마’는 이제 더 넓은 공간을 차지하지만 여전히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느낌이다. 30년 동안 시댁 식구들과 함께 살아온 ‘엄마’에게는 나만의 독립된 방이 필요하다. 마이웨이의 30대 ‘아빠’는 엄마 방에 자주 침입한다. 그 사이 ‘할머니’가 집 소유권에 관해 폭탄 발언을 하고, 나는 카메라를 들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가족들의 관계를 지켜본다. 내가 주인인 공간, 다섯 번째 방을 ‘엄마’는 가질 수 있을까?
https://cdn.tourtoctoc.com/news/photo/202406/5136_31362_1848.jpg2022년 제24회 부산독립영화제 대상 및 관객심사위원상, 2023년 제5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장편경쟁부문 심사위원상, 제20회 EBS 인터내셔널 심사위원특별상 및 관객상 수상 국내 독립영화제의 다큐멘터리영화제. 영화 꽤 큰 상을 받은 <<<<<<<<<<<<<<<<<<<<<<<<<<<<<<<<<<<<<<<<<<<<<<<<<<<<<<<<<<<<<<<<<<<<<<<<<<<<<<<<<<<<<<<<<<<<<<<<<<<<<< 한국에서 태어난 큰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 이야기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다. 다큐멘터리 장르라 보기가 조금 망설여지시는 분들도 짧은 러닝타임과 각종 영화제 수상 정보 등을 고려하면 한 번쯤은 보고 싶어지실 것 같습니다. 저도 6월에 봐야 할 국내 독립영화 첫 번째로 영화 <다섯 번째 방>을 선택하고 있어요. 아직 보지 못해서, 시청해보고 좀 더 자세한 리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르 : 드라마 감독 : 임찬익 출연 : 이주승, 아디나 바잔, 구성환 개봉일 : 2024년 6월 12일 시청률 : 12세 이상 러닝타임 : 83분 줄거리 이별을 꿈꾸며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다 상위권 진입 조감독 ‘승주’가 카자흐스탄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현지 한국인 감독 ‘유라’가 교통사고를 당해 예정된 결혼식을 놓치면서 다큐멘터리 촬영에 차질이 빚어진다. 한국에서는 연출을 해서라도 다큐멘터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는데… 이때 ‘승주’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도우던 ‘유라’ 감독의 삼촌 ‘조기’는 가짜 작품을 찾아보라고 제안한다. 신랑 신부가 결혼식을 촬영하고 ‘승주’가 신랑 ‘다우렌’이 된다. “이제 가짜 결혼식을 시작해보자!” 이 다큐멘터리를 촬영하는 것이 맞나요? ? 임찬익 감독의 영화 6월 12일 개봉 예정. 다큐멘터리 영화 이후 2년 만의 신작이다. . 임찬익 감독은 영화 현장 편집자로 일했다. 그리고 그리고 조감독으로 그리고 2011년 영화 ‘로’로 공식 장편 데뷔했다. . 그 이후로는 어려운 상황 탓인지 주로 단편영화를 만들어 왔고, 그 후 이 영화를 개봉하러 왔습니다 . 이주승 배우를 요즘 자주 뵙지 못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뵙게 되었습니다. 연출로도 영역을 넓혀가는 것 같고, 배우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굿보이) 장르: 스릴러, 드라마 감독: 손경원 출연: 손수현, 오한결, 금해나, 김윤배 개봉일: 2024년 6월 12일 시청률: 15세 이상 러닝타임 : 94분 줄거리 “선생님, 나. 배고프다.” 어느 날 요한은 담임인 수현을 따라 집으로 갔다. 수현은 가족들의 보살핌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요한에게 밥을 먹이고 그를 멀리 보낸다. 그날의 사건, 모든 것이 잘못되기 시작하는데… 단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 수현의 상처는 다시 커지고, 요한의 상처는 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로가 필요하다. 영화 영화와 같은 날인 6월 12일 개봉을 준비 중이다. . 감독과 주연배우 모두 손예진이다. 손경원 감독님 검색이 잘 안되어서 전작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 영화 홍보의 가장 큰 역할은 배우 손수현이 맡는다. 드라마,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아직 이 배우에 대해 잘 모른다면 이 영화를 통해 알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내용을 읽어보면 선생님과 아이 사이의 심리전인 줄다리기 게임이 인상적일 것 같은데, 독립영화로서는 상당히 눈에 띄게 홍보되고 있어서 그 외의 일반 극장에서도 개봉할 것으로 보인다. 독립예술극장. 배우 손수현이 연극에서 자신의 이름을 사용한다. 장르 : 드라마, 로맨스/로맨스 감독 : 김수인 출연 : 안소희, 박상남, 조은유 개봉일 : 2024년 6월 19일 시청률 :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 109분 줄거리 “저는 유명해지고 싶었어요. . “그래서 대치동에 왔어요.” ‘윤임’은 무뚝뚝하지만 실력 있는 대치동 학원 한국어 강사. 윤임이 다니는 중학교에 중간고사를 치른 다음날, 국어선생님 ‘기행’이 그녀를 찾아온다. 두 사람의 만남이 목격되자 대치동 학부모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고, 시험문제 유출 의혹까지 퍼지게 된다. 그리고 ‘윤임’은 ‘기행’의 만남으로 인해 소설가이자 절친한 친구인 ‘나은’과 10년 전 전 남자친구인 ‘기행’, 그리고 ‘미치오’를 잊어버리게 되는데, 그녀를 짝사랑했던 그녀, 잊고 싶었던 대학시절의 추억. 과거를 만나며 “가끔 궁금했어요. “당신에게도 깊은 소망이 있었나요?” 김수인 감독의 영화 6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이 영화를 독립영화 카테고리에 넣어야 하나 고민도 좀 됐습니다. 아직까지 인지도가 높은 가수 겸 배우 안소희와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박상남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김수인 감독은 지난해 이 영화로 정식 감독 데뷔했다. 그리고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의 다음 영화를 발표했습니다. 오늘날의 어려운 생산 여건에서는 약간의 행운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전히 로맨틱/로맨스 장르에서 활약할 것 같은 배우 안소희가 주변 남자 캐릭터들과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판단 착오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저예산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독립영화 소개서에 포함시켰습니다. 개봉하면 영화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우주의 별들) 장르: SF, 코미디, 드라마 감독: 김보원 출연: 박서윤, 심규호, 오동민 개봉: 2024년 6월 26일 시청률: 미정 러닝타임: 69 분 플롯 끝없는 멀티버스, 우주를 횡단하며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찬란한 이야기! 우주 #1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를 깨달은 여고생이 정답을 찾기 위해 기묘한 독학을 시작한다. 제2우주 인생의 의미를 터득한 듯한 걸인은 힘든 여행 끝에 얻은 행복을 뜻한다. 제3우주 진실을 말하지 않고는 살 수 없는 남자는 맞고 맞고 또 맞아도 계속 진실을 말한다. 무한한 다중우주 속에서 진리를 찾는 자들이 하나로 뭉친다! 김보원 감독의 영화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는 6월 마지막 주 개봉 예정이다. 우연히 작년에 전주영화제에 가서 이 영화를 봤습니다. 독립영화 특유의 기백과 투박함, 과감한 전개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사실 이 장르를 공상과학으로 분류하기는 좀 웃기지만, 어쨌든 독립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장면과 형편없는 특수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영화 3회에는 배우 오동민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류와 비주류 장르를 넘나들며 좋은 작품을 선보인 배우인 만큼, 영화에서도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좋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 정식으로 개봉되면 한 번 더 스크린에서 보고 싶네요. 2024년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개봉 예정인 한국 독립영화 5편, >, , , 그리고 . 제가 항상 독립영화를 응원한다는 걸 당신도 잘 알잖아요. 상업영화처럼 티켓 프로모션도 이뤄지지 않고 관객도 많아야 1000명 남짓한 요즘 시스템이 안타까운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작은 포스팅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지역 독립영화들은 늘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