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간다고 여기저기 파리 여행 일정을 찾아보니까 가볼 곳이 너무 많더라구요~ 기대하던 파리 에펠탑도 있고, 파리의 개선문, 노트르담 대성당, 몽마르트 언덕까지! 가고 싶은 곳은 많았지만 일정이 한정적이고, 파리에서 그냥 관광만 하고 돌아오는 게 아니니까 파리 여행 일정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둘러보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저는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배경 지식이 있다면 파리라는 도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파리 시티 투어에 등록했습니다. 그 덕분에 하루에 도시의 대부분 명소를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나머지 시간에는 라발레 빌리지에 가서 쇼핑을 하거나 튀르리 정원에 조용히 앉아서 여유 시간을 즐겼습니다 파리 시티 투어
솔직히 너무 좋았어요! 해외여행할 때 좋은 로컬투어는 많이 들어봤는데, 그중에서도 파리투어는 제대로 준비 안했는데도 가장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투어예요. 파리에 막 도착했는데도 도시 곳곳에 유명한 명소가 많고, 파리에서 활동했던 유명 아티스트,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들이 많아서 고생한 기분이 들 정도로 많은 걸 배운 시간이었어요. 저희 부부도 파리 신혼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 파리 시티투어라고 해서 이미 다 말한 것 같아요. ㅋㅋㅋ
사실 처음에는 시간도 별로 없고 파리 여행 일정을 짜는 것도 번거로워서 아무것도 신청하지 않았는데, 파리 투어 덕분에 파리에 대한 정보, 맛집, 팁을 생각보다 많이 알게 되어서 개인여행을 할 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특히 여행 초반에 신청해서 간다면 개인여행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희처럼요!
먼저, 제가 파리 시티투어를 신청했을 때 갔던 파리 여행 일정이 궁금하실 것 같아서 아래에 정리해드릴게요! 1/ 오전 코스 오페라 가르니에 > 팔레루아얄 광장&정원 > 파리 시청 > 노트르담 대성당 >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 > 생미셸 광장 > 시테섬 투어 > 퐁네프 2/ 오후 코스 파리 몽마르트 언덕 > 사크레쾨르 대성당 > 테르트르 광장 > 몽마르트르 박물관 > 라 팽 아질 > 몽마르트르 포도원 > 라 메종 로제 > 달리다 광장 > 물랭 드 라 갈레트 > 아이 러브 유 월 > 물랭루즈 > 개선문 > 파리 에펠탑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출발해 파리 시내의 개선문과 에펠탑을 거쳐 끝나는 파리 투어 코스예요! 오전과 오후로 나눠서 하루에 다 볼 수 있다니 신기하죠? 가이드의 최적 루트를 따라갔기에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재밌는 스토리와 이해하기 쉬운 설명 덕분에 더욱 호기심이 생겨서 계속 귀를 기울여 들었습니다. 투어는 오전 8시 50분에 시작해서 숙소에서 아침을 먹고 바로 짐을 챙기고 출발했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오페라 가르니에였는데, 거기서 만났고 반대편에서 본 건물이 너무나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세계 3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로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겠죠~ 이 극장이 유명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실제 무대라는 사실도 투어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날은 밖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스토리만 들어도 내부가 너무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궁금해서 직접 보고 싶었어요! 결국 다음 날 우리 스스로 내부 투어를 했습니다. 천장의 거대한 그림이 대단했고, 계단 하나만 놓고도 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비쌌습니다. 엄청나게 호사스럽게 지어진 극장이었는데, 워킹투어라 편안한 운동화는 필수! 점심은 1시간 정도 무료로 제공돼서 가이드가 추천해준 식당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 후 오후 투어는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서 시작했는데, 오전에 본 시청 근처 건물과는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사실 몽마르트 주변은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어서 혼자 여행하거나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걱정이 되었지만, 가이드가 현지 경험이 많고 안전한 경로를 잘 알고 있어서 근처 테르트르 광장, 러브월, 물랑루즈까지 안전하고 즐겁게 파리 투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이라고 하면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상징적인 곳이고, 내부는 무료라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성당을 짓는 데 쓰인 하얀 돌과 조각상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언덕에서 내려다보면 파리 시내가 한눈에 보이는데, 정말 예쁘고 사진 찍기 좋은 곳이에요. 옛날 유명 화가와 예술가들이 이 지역에서 작품에 대해 고민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 후 개선문을 지나 에펠탑에서 투어를 마무리했습니다. 우선 개선문은 도로 한가운데에 있어서 너무 헷갈렸어요. 프랑스군을 위해 지은 거대한 개선문과 승리의 영광을 통해 승리의 기쁨과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리의 에펠탑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사실 보기만 해도 기쁘지만,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어졌다는 사실과 당시 파리 시민들의 반응은 몰랐던 것들이었어요~ 파리 시티투어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알아낸 것 같아서 하루에 꽤 많은 것을 한 것 같아요 오전 9시경에 시작해서 오후 6시에 끝나는 당일 투어 덕분에 며칠 동안 방문할 도시의 대부분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희처럼 파리 여행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 걱정이시거나 일정이 짧아서 짧은 시간 안에 도시의 모든 명소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당일 파리 시티투어 코스를 추천드려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제가 참여한 파리 투어 정보를 아래에 남겨두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https://cafe.naver.com/moomge/166162 (공지) 히위고 파리 시티+몽마르트 1일 워킹투어 안내 “작품/명소 하나만 봐도 스토리를 안다면 그 작품은 더욱 특별해진다.” (파리) 히위고 파리 시티+몽마르트 1일 워킹투어와 파리 주요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최적의 루트… cafe.naver.com 위 글은 해당 업체를 통해 일정액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